가전업계, 결혼시즌 혼수품 특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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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혼수시장을 선점하라'
 가전제품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벌써부터 각 업체들은 눈높이가 높아진 신혼부부를 겨냥한 간편하고 실용적인 신제품을 출시했고, 가전 유통매장과 대형마트들도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마케팅에 돌입했다.
 삼성전자는 10월 31일까지 디지털프라자에서 혼수 고객 맞이 행사에 들어간다.
 경품 응모를 통해 행운의 주인공 1쌍을 선정해 명품 웨딩 드레스와 턱시도를 맞춤 제작으로 제공한다. 또 혼수 고객으로 등록하면 신제품 드럼 세탁기 5대와 예복 5벌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LG전자는 아트가전 시리즈를 내세워 '해피웨딩 LG페스티벌'을 실시한다.
 행사기간 중 엑스캔버스 TV를 포함해 300만원 이상 가전을 구입하면 추첨을 통해 60명을 선정, 100만원 여행상품권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특히 엑스캔버스 LCD TV '브로드웨이'를 구입하면, 추첨을 통해 미국 브로드웨이 여행 및 영화초청 기회를 준다.
 하이마트는 예비 신혼부부들을 위해 올림푸스 800만 화소 디지털 카메라를 26만원, LG전자 양문냉장고를 99만원에 판매하는 등 가전 특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박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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