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의회 중계석

삼척시의회(의장 정진권)는 25일 제112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갖고 의원들의 시정질문을 청취.

김광욱 의원은 “삼척시의 경우 인근 시에 비해 기후 및 자연조건 유리한 만큼 대규모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을 통해 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가 절실하다”며 “특히 축구 보조경기장의 경우 2~3개 정도 신축이 필요하다”고 주문.

전세영 의원은 “삼척시가 제시한 2020삼척비전의 경우 시의 실정이 감안되지 못한 비현실적인 부분이 많다”며 “수정 용역시 현실성이 떨어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그 범위를 축약하는 등 차별화되고 실현가능한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

설미순 의원은 “삼척시의 축제가 본 취지인 외지관광객의 유치,지역 홍보 등 지역 축제의 역할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지역 축제를 전국단위 축제로 발전시킬 수 있는 종합적인 축제발전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당부.

김상찬 의원은 “삼척시가 방재, 종합발전단지, LNG 등 인구 유입 전략산업을 통해 인구 20만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이에따른 택지개발사업 등은 수립되어 있지 못해 조속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 삼척/김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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