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공무원노조 “잠정안 반대” 성명

태백시공무원노조가 의정비 인상안을 반대하는 등 의정비를 놓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태백시공무원노조는 ‘태백시의회 의정비 인상과 관련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성명서를 통해 “태백시의회의 경우 지난해 제5기 의회가 출범하면서 강원도에서 가장 많은 연간 2988만원으로 의정비를 책정했다”며 “하지만 그동안의 태백시의회의 의정활동을 보면 연간 2988만원에 달하는 의정비에 걸맞는 성실한 의정활동을 해 왔는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태백 모 사회단체도 태백시의정비 심의위원회의 의정비 잠정결정안에 대해 자체 설문조사를 벌이는가 하면 또 다른 사회단체는 시민공청회를 제안하는 등 태백시의회 의정비 결정을 놓고 연일 뜨거운 논란이 일고 있다. 태백/백오인 105in@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