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내달 10일부터

농협은 긴급하게 돈을 해외로 보내거나 해외에서 송금을 받아야 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14일 해외송금 전문회사인 미국의 웨스턴유니온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2월10일부터 전 영업점에서 ‘NH 특급 송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29만여개의 점포망과 200여개 국가 송금 중계망을 갖춘 웨스턴유니온 가맹점을 활용할 경우 실시간으로 전송이 가능해 송금에서 전송까지 최고 10분 이내에 자금을 찾을 수 있고, 해외에서 국내로 송금되는 자금도 농협중앙회 전영업점에서 즉시 찾을 수 있다고 농협은 강조했다.또 기존 송금방식과 달리 해외 송금시 상대 은행명과 계좌번호 없이 송금받는 사람의 영문 이름만 있으면 송금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최동열 dychoi@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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