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원주시 가정용 수도요금이 9.7% 인상된다.

원주시의회는 22일 제119회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를 열고 2008년도 원주시 수도요금 인상 등을 담은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안을 원안 통과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t당 가정용 수도요금은 현행 410원에서 약 9.7% 인상된 450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일반용은 현행 779원에서 863원(10.7%), 욕탕용은 966원에서 1072원(10.9%), 전용 공업용은 431원에서 500원(16%)으로 늘어났다.

원주/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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