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중계석]

원주시의회는 22일 제118회 정례회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자치행정과와 경제정책과 등의 업무에 대한 시정질문을 실시.

이날 박호빈 부의장은 “향후 학교 급식 지원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지원에만 그치지 말고 중·고등학교에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

채병두 의원은 “시청사 주소지 변경 등 이미 시 집행부가 결정한 사안을 뒤늦게 조례안을 통해 의회에 상정한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행정”이라며 “향후 유사 상황 발생시 의회와 충분한 협의후 결정하라”고 지적.

김주완 의원은 “기업 유치 지원을 위한 조례 개정에는 찬성하지만 이와 함께 원주에서 활동중인 업체들의 지원책도 마련해 기존 업체들의 외부 유출 등 부작용을 최소화 해 달라”고 주문.

권순형 의원은 “내집 주차장 갖기 운동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 금액 상향 조정에만 그치지 말고 시민들이 친환경 주차장 설치 등에 관심을 갖도록 다양한 유도책도 마련해 달라”고 요청.

원주/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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