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18가구에 전달

인제군이 겨울추위를 녹이는 사랑의 땔감나누어주기운동을 펼친다.

인제군은 지난1일부터 23일까지 서화면 서흥리 일대에서 실시한 공공산림 가꾸기 작업 과정에서 나온 임산물중 목재 활용도가 떨어지는 폐목재, 산림부산물등을 수집한 땔감 18여t을 27,28일 이틀동안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계층 18가구(읍면별 3가구씩)에게 배달한다.

인제군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가구당 약 1t의 나무가 지원되어 한 겨울 추위와 바람을 막아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불우계층을 위한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 행사를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많은 동참을 바라고 있다. 인제/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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