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간성초교생 독거노인에 전달

▲ 고성 간성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불우 독거노인에게 전달할 김치를 직접 담그고 있다. 고성/최 훈
고성 간성초등학교(교장 전창기) 5·6학년생 170여 명은 지난 30일 배추 200포기로 김장김치를 직접 감가 간성에서 혼자 사시는 할아버지, 할머니 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지난해 부터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개최하고 있는 불우 독거노인에게 김치를 담가 드리기 행사는 학생들이 배추와 마늘, 고춧가루를 가져와 직접 절이고 버무리면서 경로효친과 함께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간성초교 이춘기 교사는 “김장 담그기 행사와 함께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개최, 학생들에게 자원절약과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성/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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