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橫城】시공업체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횡성 앞뜰지구 토지구획정리 사업’의 입찰참가조건이 완화된다.

횡성군은 3일 횡성읍 읍상리 읍하리 교항리 일원 18만8천493㎡(5만7천19평)에 추진중인 횡성 앞뜰지구 토지 구획정리사업 시공업체 입찰조건을 당초 60억이상 준공실적이 있는 업체에서 토목과 전기공사로 분리 발주하는 등 입찰조건을 완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횡성군은 완화된 조건으로 2월초에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같은 횡성군의 조건완화는 시공업체 선정지연으로 공사차질과 지방업체와 수의계약할 경우에 발생되는 특혜시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횡성군은 앞뜰지구 토지구획정리 사업 시공업체 선정을 위해 구랍 1일과 16일 두차례 전국을 대상으로 입찰을 실시했으나 응찰업체가 없어 유찰됐다.

金義道 yid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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