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래 인제군수 시정연설

▲ 박삼래 인제군수
인제군은 내년을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이는 성장동력 창출의 해로 정했다.

박삼래(사진) 인제군수는 3일 인제군의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과 모험관광산업 소득화, 농업·농촌의 가치향상 등 지역산업의 성장동력 창출기반을 공고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인제경제 최대제약요인인 제조업 부재를 하루빨리 해결하기 위해 원통농공단지 조성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소상공인 자립기반확충과 실질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주민소득지원기금을 50억원을 목표로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내년부터 시행되는 기초노령연금제도의 안정적 정착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100억원을 조성, 매년 수혜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내년도예산은 올해보다 0.8% 증가한 2000억2200만원으로 편성했다며 경상경비를 최대한 절감하고 한정된 재원을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라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제/권재혁 kwonjh@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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