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구 고성군수 대행 시정연설

▲ 황병구 고성군수 권한대행
내년 고성군은 지역이 갖고 있는 풍부한 잠재력과 특성을 살려 청정성과 친환경적 이미지를 통해 경제적 도약을 실현하는 사업이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고성군수 권한대행인 황병구(사진) 부군수는 3일 고성군의회에서 열린 제174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고성 만의 브랜드 창출과 함께 내년도 분야별 군정방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황 군수 권한대행은 올해 군정에 대해 “난제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군정의 핵심과제들이 본격적으로 실행되고 지역 발전 청사진들이 구체화·가시화 됐다”고 회고했다.

이에따라 내년에는 해양심층수의 산업화와 풍부한 농어촌 자원발굴, 군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서민경제의 자립기반과 함께 소득과 경쟁력 있는 농·어업 육성 및 농·어가의 소득화에 주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 노인과 장애인, 청소년 등 다양한 복지수요 충족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고 제43회 강원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정력 집중 및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성/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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