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내년 3월까지 전담반 운영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이 운영된다.

고성군은 대설, 한파 등의 자연재해로 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4개반 13명으로 사전대비 추진 전담반을 구성해 24시간 운영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군은 4일 오후 읍·면 방재담당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관 회의를 갖고 겨울철 설해대비 비상대응 계획과 내 집앞 눈치우기 등 재난대응 추진을 위한 실과별 임무와 대책을 논의했다.

또 폭설이 내릴 경우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장비 157대와 염화칼슘 1500여포를 읍·면과 군부대에 배부, 86개소에 방활사를 설치하는 한편 제설용모래 230톤을 확보하는 등 장비 점검을 완료했다.

이와함께 폭설이 내릴 경우 교통두절 예상지역인 진부령과 미시령을 비롯, 군도 1호선 도원리와 2호선 마달리 등 네 구간에 제설대책 모니터요원 운영하기로 했다. 고성/최 훈 choiho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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