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原州】원주시 인구가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27만명을 돌파했다.

5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으로 원주시의 주민등록상 인구가 27만891명을 기록, 도내 18개 시군에서는 처음으로 27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96년 24만5천398명이었던 원주시의 인구가 97년에는 전년도에 비해 9천861명 늘어나고 98년에는 5천817명, 99년에는 4천757명만 증가하는 등 4년동안 인구 증가폭이 점차 줄어들었으나 지난해말 현재 원주시의 인구 집계결과 전년도보다 5천58명이 늘어나 5년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각 동별로는 단구동이 3만909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태장 2동 2만5천447명, 단계동 2만3천529명 등 순서였으며 읍면동 중에서는 문막읍이 1만7천264명으로 가장 많다.

崔明植 mschoi@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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