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보건소

양구보건소가 지역 상공인들의 편의를 위해 사업비 450만원을 들여 각종 신고증을 보관할 수 있는 홀더를 제작 보급하기로 했다.

배포대상은 식품 위생·가공·제조업소 1000여곳을 대상으로 하며 홀더에는 고객만족 친절서비스제공이라는 제목과 업소별 보관 비치할 서류목록, 업소별 주요사항 등을 기재했다.

그동안 위생업주들은 사업자등록증과 교육신고필증, 법에 필요한 영업허가·신고증 등을 구비해야 하지만 보관미숙으로 불이익을 받는 것은 물론 각종 점검시 단속 공무원과 마찰을 빚어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각종 지도점검에 대비할 수 있어 영업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구/박수혁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