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배포

양구군보건소가 맞춤형 건강달력을 제작 배포한다.

양구군보건소(소장 최영구)는 사업비 260만원을 들여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건강정보를 수록한 맞춤형 건강달력 1500부를 제작, 방문보건대상가구와 독거노인 등에게 배포하기로 했다. 수록내용을 살펴보면 1월 금연, 2월 뇌졸중, 3월 고혈압 등 매월 건강 주제를 정해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건강교실과 증상, 예방법 등을 수록하고 있다. 방문보건대상가구와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에게 달력을 통해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대처법을 소개해 주민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영구 소장은 “보건소에서는 맞춤형건강진단 등 주민 개개인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모두가 질병없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구/박수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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