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감사원 감사 청구

속보=폐광지역 경실련이 태백지역 시내버스업체 보조금 부풀리기 의혹(본지 4월23일 1·3면, 5월 8·28일 5면 보도)에 대해 감사원 감사를 청구키로해 파문이 일고 있다.

폐광지역 경실련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시내버스 보조금은 주민의 혈세로 유야무야 넘어갈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오는 21일 700명의 태백시민 서명을 첨부해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폐광지역 경실련은 “지역버스업체가 그랬던 용역업체가 보조금을 부풀렸든 아직까지 태백시와 의회는 이와 관련해 주민의 알권리를 묵살하고 방관하는 행태로 일관하고 있다”며 “하루속히 태백시와 의회는 시내외버스보조금 횡령의혹에 대한 진상을 시민들에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태백/백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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