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束草】제3회 전국어업인 후계자대회가 5월 속초시에서 개최된다.

시에 따르면 제3회 전국어업인 후계자대회 유치를 위해 제주시와 충남 보령시 등 전국 관광도시에서 치열한 유치경쟁을 펼쳤으나 도와 도어업인후계자 연합회의 적극적인 유치 홍보 등으로 속초시에 유치하게 됐다.

오는 5월 1박2일간 청초호유원지내 관광엑스포행사장에서 열릴 예정인 이번대회를 위해 속초시는 시비1억원 등 국도비 보조금 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이대회 개최를 통해 국제해양규제협약 등에 따른 어업경영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100만 어업인들의 사기와 자긍심을 높이고 수산업 중흥의 재도약의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할 방침이다.

시관계자는 이번행사에 어업인후계자 가족과 관계자 등 모두 8천여명이 참가해 행사를 마친후 설악산 등을 관광할 계획이어서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것으로 전망했다.

전국어업인후계자대회는 2년을 주기로 열린다.

全濟勳 jnew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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