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사회단체, 23∼24일

삼척시가 23, 24일 사상 최악의 기름유출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태안지역을 방문해 방제 작업에 동참키로 했다.

시는 23일 1차로 삼척시청 공무원 192명과 강원대 삼척캠퍼스 소방방재학부 학생 28명이 태안군 의향리 구름포해수욕장에서 기름띠 제거 작업에 참가하기로 했다.

또 24일에는 새마을운동 삼척시지회, 이통장협의회, 의용소방대시연합회, 대한적십자사 삼척지구대, 바르게살기삼척시협의회, 농업경영인연합회, 삼척시 자원봉사센터 등 사회단체와 시청 간부공무원 220여명이 태안안을 찾아 따스한 사랑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대수 시장도 24일 시민들과 함께 태안군을 방문해 태안군민을 격려할 예정이다. 삼척/김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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