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지역경제 기여 개인·법인 우선권 부여

양구 관문에 위치해 청정양구의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를 담당하던 농특산물 판매장이 새주인을 찾는다.

양구군은 국도46호선 도로직선화로 기존 국도의 차량통행 및 관광객이 급격히 감소한 양구읍 수인리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을 중단하고 건물을 임대하기로 했다.

양구농특산물 판매장은 대지 2705㎡에 건평 495㎡ 규모로 지하1층 지상3층 건물로 1997년 건립돼 양구의 관문 수인리에서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를 담당해왔다. 그러나 도로직선화 등으로 인한 수익감소 때문에 양구읍 명품관과 2006년부터 통합해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 건물 활용을 위해 공무원 수련원을 비롯한 전지훈련시설 등을 검토해왔다.

양구군 관계자는 “지역경제에 기여할 개인 또는 법인에게 우선적으로 임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양구/박수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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