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건 삼척시 농업정책과장이 26일 오전 명예퇴임식을 갖고 36여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박 과장은 지난 1973년 삼척군 하장면에 최초 임용, 농산과 특작계장, 농사계장, 산업과 농사계장을 거쳐 1993년 지방농업사무관으로 승진, 삼척군 산업과장을 비롯해 농정과장, 근덕면장, 신기면장, 농업정책과장을 역임했다.

박 과장은 국무총리 표창, 내무부장관·농수산부장관·행정자치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36년 공직생활 근무경력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녹조근정훈장과 강원도지사, 삼척시장 공로패를 받는다. 삼척/김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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