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사랑 상품권이 판매개시 6개월 만에 11억원의 판매기록을 달성하며 제2의 통화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양구군은 지난 6월15일부터 발행한 양구사랑 상품권이 6개월만에 11억원의 판매기록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양구사랑 상품권은 판매를 시작한 6월에만 8700만원의 판매기록을 달성했으며 12월 현재 11억원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는 가맹점 수도 12월 현재 95%가 넘는 512개의 업체가 가입해 양구지역 어느 곳에서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 판매현황을 보면 군청 공무원들이 3억4000만원을 구입했으며 양구지역 기관단체에서 1억6000만원, 업체관계자들이 3억6000만원, 주민들이 1억4000만원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구/박수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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