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병대대가 마련한 거점지원 사격훈련이 1일 부대 훈련장에서 화력지원능력 향상은 물론 부대원 간의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폭죽 소리에 묵은 해가 걷힌다’는 풍속에 따라 새해 첫날을 맞아 포사격을 통해 액운을 날려버리고 악귀를 쫓는 한편 2008년에 부여된 임무를 완수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전국 최장의 GOP를 책임지고 있는 백두산부대의 특성상 포병화력 능력을 점검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양구/박수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