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2008년부터 오지마을 학생과 주민을 위해 면 복지회관과 마을회관 등을 찾아 영화를 상영하는 ‘찾아가는 국토정중앙 영화관’을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공급사로 부터 프로그램을 공급받아 같은 프로그램을 2주일에 4회 방영해야 했으나 올해부터 관련법이 개정됨에 따라 직접 프로그램을 구입한 뒤 상영하는 것이 가능해져 더욱 다양한 영화를 상영할 수 있게 됐다.

이와함께 학교와 사회단체,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 학생들의 학습효과 향상 및 군장병들의 사기앙양 등을 위해 국토정중앙 영화관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양구/박수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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