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분기별 강의 실시 등

“친절을 새해 최고의 모토로!”

양구군이 올해를 친절운동 실천원년으로 정하고 ‘친절 양구 만들기’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양구군은 2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08년 시무식에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친절결의문을 낭독하고 모든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친절을 최우선으로 실천하기로 했다.

특히 군청 공무원을 중심으로 ‘친절 양구 만들기’ 운동을 펼쳐 친절운동이 군청 공무원 뿐 아니라 기관단체, 주민 속으로 파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친절서비스 교육기관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분기별 친절강의를 실시하는 한편 전화통화 예절 교육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정기적으로 친절 공무원을 선발해 포상하고 군홈페이지와 군청 현관 홍보사진판 등에 게시하는 등의 제도적 방안도 강구하기로 했다.

전창범 양구군수는 “친절은 업무 중 최우선이며 기본적인 자질”이라며 “불친절한 공무원은 더이상 설자리가 없도록 친절교육을 생활화 하겠다”고 말했다.

양구/박수혁 fta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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