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橫城】횡성군이 여성농업인을 체계적으로 육성키로 했다.

18일 횡성군에 따르면 여성농업인의 육성시책 일관성 연속성을 유지하고 여성농업인의 지위향상과 전문 인력화를 위해 여성후계농업인을 대상으로 주요 이력 주요활동 상황 등 관리카드를 작성,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또 여성농업인의 지위향상을 위해 여성농업인 경인인 연합회 조직을 지원하고 여성후계농업인 3명에게 해외연수를 실시, 선진 농업 견학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생활기술과제 교육 전통음식연구회과제교육 여성농업인능력개발교육 등 농촌여성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여성농업인 연찬회를 비롯, 정보화교육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여성후계농업인은 84년부터 44명이 선정돼 축산 등 농업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횡성군 관계자는 “현재 농촌에서 여성들의 농업참여도가 크게 늘고 농업경영에서 여성농업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대상황에 부응하기 위해 여성농업인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金義道 yido@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