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보건소(소장 최영구)가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하는 한방건강증진HUB보건소로 재선정됐다.

한방건강증진HUB보건소는 한방증진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보건소로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251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엄격한 서류심사와 현지조사를 통해 45개 보건소를 선정했다.

양구군보건소는 한방건강증진HUB보건소로 선정돼 한방진료 및 한방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비로 국비 등 1억2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한방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는 중풍예방교실과 기공체조교실, 사상체질건강교실, 한방육아교실, 장애인독거노인 한방가정방문 등이 운영되고 있다.

또 지역특화프로그램으로 한방정신양생교실과 관절염교실, 첩약지원사업, 찾아가는 한방진료실운영, 우리고장에서 나는 본초바로알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영구 소장은 “주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구/박수혁 fta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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