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음식업소 위생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역 34개 모범 음식점을 지정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따라 지난해 32개의 모범음식점 가운데 4개 업소의 지정을 취소하고 올해 6개 업소를 추가로 지정해 전체업소 460개 중 7.4% 수준인 총 34곳을 모범음식점으로 선정했다.

모범 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상수도 요금 30% 감면, 쓰레기 종량제 봉투 50ℓ매달 10장씩 지원, 각종 행사시 모범 음식점 이용 권장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양구군 관계자는 “모범 음식점 지정 운영으로 음식업소의 위생개선 및 서비스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모든 업소가 모범 음식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구/박수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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