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국유림관리소, 군사시설 보호구역 등 90㏊

양구국유림관리소가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사유재산권 행사가 제한된 지역의 사유림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양구국유림관리소(소장 전덕술)는 국유림 확대 및 경영임지 확보계획에 따라 올해 7억원 예산을 확보하고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사유재산권이 제한된 사유림 90㏊를 우선 매입하기로 했다.

관리소는 지난해 5억원을 들여 100㏊의 산림을 매입했으며 올해는 소양호와 파로호 일대 교통이 불편한 오지대의 산림과 수원함양보안림, 자연환경보전지역, 군사시설 보호구역 등으로 산림경영이 어려운 사유림을 적극적으로 매입하기로 했다. 또 산주들을 대상으로 사유림 매입절차 등에 대해 안내문을 발송하고 매입가격은 2개 감정평가 기관의 감정가를 평균한 금액으로 책정하기로 했다. 양구/박수혁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