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FIS월드컵’ 개최… 스키어·스노보더 몰려

현대 성우리조트가 들어선 횡성군 둔내면 지역이 동계스포츠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설 연휴기간 스키어들로 북새통을 이뤘던 성우리조트는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제4회 SHOW 스노보드 경기를 개최한 데 이어 15일부터 3일동안 NOKIA 스노보드 FIS월드컵대회를 개최한다.

FIS월드컵대회 출전선수는 임원 24명을 포함해 24개국 400여명.

대회는 스노보드크로스와 하프파이브, 평행대회전 등 3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횡성군과 성우리조트는 “외국 선수들이 참석하는 만큼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스키장 및 지역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우리조트에는 이 번 스키시즌에 전체 35만여명이 입장, 지역경기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횡성/강병로 brka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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