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행문 발표… 도로 확·포장 등 공동 추진

원주·횡성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 이행문이 발표됐다.

원주시와 횡성군은 15일 횡성군청 회의실에서 김기열시장과 한규호군수 등 양지역 자치단체장과 주요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횡성 동반 성장을 위한 공동 이행문’을 발표하고 현안 사업 추진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양 시·군이 발표한 주요 공동 추진사업은 △원주∼횡성간 국도5호선 8차선 확장 △태장∼새말간 국도 42호선 확포장 △원주 용곡∼횡성 압곡간, 원주 학곡∼횡성 법주간 도로 확포장 등이다.

원주시와 횡성군은 또 시내버스 운행과 관련,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원주시와 횡성군은 이와 함께 “양 시·군의 동반성장을 위해 파트너쉽 강화를 위한 Win-Win Day를 지정, 다양한 행사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번 공동이행문 발표를 계기로 지역 현안사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원주시와 횡성군은 앞으로 원주권 상수원 보호구역 및 공군비행장 소음 피해 등에 대해서도 공동 대응키로 했다. 횡성/강병로 brka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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