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기반 시설과 오지개발, 도로, 하천 개량공사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283개 공사가 조기발주된다.

횡성군은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공사를 조기 발주키로 하고 자체 기술직 공무원들로 합동설계팀을 구성, 3월말까지 283개 공사에 대한 설계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조기 발주되는 공사금액은 모두 97억6600만원.

횡성군은 또 민간인 토지 편입에 따른 공사지연등의 문제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편입토지에 대해서는 ‘토지사용승락서’를 받는 한편 주민대표를 참여감독관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횡성군은 “공사가 조기 발주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숙원사업도 조기 마무리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체 인력을 활용 함에 따라 4억3000여만원의 경비절감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횡성/강병로 brka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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