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취량 전년보다 30%이상 증가 전망

인제국유림관리소

봄의 전령사인 고로쇠수액 채취가 이번주부터 본격화되는 가운데 올해 채취량은 지난해보다 30%이상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인제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3일 가아1,2리 등 국유림 503㏊에서 채취할 약 5만7833ℓ의 고로쇠수액을 하늘내린 신남특화사업단 COC위원회(5개마을), 고사리, 남북리 등 12개마을 주민들에게 양여하는 계약을 맺었다. 올해 고로쇠 수액채취는 지난해보다 7개마을이 증가했다.

인제국유림관리소는 이번주부터 지난해 수액을 채취하지 않았던 8000그루에서 수액 채취에 착수하며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33%가 증가될것으로 보여 역대최고인 1억4000만원의 소득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인제/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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