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원로회, 내달 1일 독립선언문 배포

인제군 원로회(회장 방효정)가 3월1일 오전 10시 인제문화원 사랑방에서 3·1절 기념식을 마치고 기미독립선언문과 3.1절 노래, 민족대표 33인이 새겨진 전단지 500부를 인제주민들에게 배포한다.

인제군원로회는 나라를 되찾기 위해 맨손으로 일제의 총칼앞에 맞섰던 선열들의 고귀한 3.1정신이 21세기 무한 경쟁시대를 살고 있는 청소년들이 꼭 배워할 시대정신이라는 판단에 따라 젊은이들에게 점차 잊혀져가는 기미년 독립만세소리를 들러주고 싶어 추진했다고 밝혔다.

방 회장은 “행사를 통해 나라의 고귀함을 알고 아름다운 살기좋은 하늘내린인제를 만드는데 역량을 모으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인제/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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