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 주문초등학교 5학년 한연비


쉬는 시간

밖에 나가보니

수도는 울음바다.


머리만 돌아가는

수도꼭지가

마음이 아파서


옆에 있는

수도꼭지들이

눈물을 흘리네.


개구장이 꼬마아이

개구진 장난에

수도는 울음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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