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CJ인터넷 모의전투대회 파트너 조인식

▲ 박삼래(사진 왼쪽) 인제군수와 정영종 CJ인터넷 대표이사가 21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온라인 게임을 오프라인에서 체험하는 모의전투대회인 인제배틀필드 2008서든어택 얼라이브 파트너 조인식을 갖고 업무협력 약정서를 보이고 있다. 인제/권재혁
속보=인제군과 국내 최대 온라인게임업체인 CJ인터넷이 21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온라인 게임을 오프라인에서 체험하는 모의전투대회인 ‘인제배틀필드 2008서든어택 얼라이브’ 파트너 조인식을 가졌다.

서든어택은 PC방등에서 즐기는 최고의 모의전투 온라인게임이지만 이를 현장에서 실제체험하는 모의전투는 세계 최초여서 서바이벌 및 온라인게임마니아들로부터 관심(본지 2월 15일 1면)을 끌고있다.

이날 조인식에서 양측은 6월 매주 토·일요일마다 예선전을 치르고 7월중순 결선대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아래 4월 네째주부터 대회참가자를 모집하고 5월 첫째주는 온라인대회를 갖고 5월 네째주는 오프라인 대회장을 개방한후 6월부터 본격적인 대회에 착수키로 합의했다.

인제군은 서든어텍 오프라인대회 준비를 위해 모험레포츠 경기장을 확보하고 CJ인터넷은 서든어택 온라인게임을 현장에 접목하는 구상을 맞는다. 총상금은 우승팀 2000만원 등 총 5000만원으로 하고 5명으로 구성된 한 개팀이 30분동안 시가전 등 여러상황이 전개되는 모의전투를 통해 승패를 가르게 되며 조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된다.

인제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와 오는10월 열리는 제2회 육군참모총장배 모의전투대회를 연계시킨다면 인제가 모험레포츠의고장답게 서바이벌의 메카라는 이미지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제/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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