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 호반초등학교 6학년 유슬기


산에 올라 하늘을

쓰윽 움키면,

손 안에 하나 가득

딸려오는 봄.


방안에 들어와서

손을 펴면은,

방안 가득 차는

봄 하늘 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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