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旌善】정선향수 로열티 배당액과 관광지운영에 따른 입장료 및 주차료 수입, 지역 부존자원 개발을 통한 판매 수익 등 정선군이 올해 예상하는 경영수입은 모두 29억7천300만원에 이를 전망이다.

정선군은 2001년 경영수익사업을 통해 화암관광지 입장료 및 주차료 13억원, 하천골재 채취 등 지역 부존자원을 활용한 수입 2억6천600만원, 정선향수 개발에 따른 배당액 3천300만원, 조경수 재배사업 3천300만원 등 모두 29억7천300만원의 경영수입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선군은 특히 연간 80회에 이르는 정선5일장 관광열차를 통해 20억원에 이르는 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 전체 경영수입이 5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정선군 관계자는 “정선군이 올해 수익사업을 통해 벌어들일 실제 수입액은 29억7천만원대로 예상되나 정선5일장 관광열차 운행을 정선군이 기획 실행하고 있는 만큼, 이에 따른 지역 수입액을 합치면 전체 50억원대의 매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정선군은 정선5일장 관광열차운행 등을 합쳐 모두 49억7천300만원의 수입이 발생, 이 가운데 지출부분 9억3천700만원을 제외한 40억3천600만원이 실제 수익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姜秉路brka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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