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原州】‘치악산의 큰양송이 포타벨라가 일본에 본격적으로 수출된다’

원주시 농업기술센타는 지난해 치악산 큰양송이로 명품화에 성공한 ‘포타벨라’에 대해 6일 일본과 수출계약을 맺고 오는 19일 처음으로 300㎏을 수출키로 했다.

㎏당 700¥에 계약된 포타벨라는 일반 양송이에 비해 향이 뛰어나고 맛이 독특해 특히 일본인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버섯으로 원주시는 올해 원주지역 버섯재배 농가에 5억원을 지원, 포타벨라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갖춰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원주시 소초면, 흥업면, 신림면 등 원주 전 지역에 걸쳐 재배되고 있는 포타벨라가 원주의 대표적인 명품 농산물로 새롭게 자리를 잡아나가게 될 전망이다.

崔明植 mschoi@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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