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종 등 조기발견 치료… 폐광지 건강지킴이 앞장

태백중앙병원(병원장 이건원)이 대장내시경검사 1500건을 돌파했다.

태백중앙병원은 ‘외과에서 지난 2004년 7월부터 실시해 온 대장내시경 검사가 지난 2월말 현재 1500건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태백중앙병원에 따르면 태백중앙병원은 정선과 삼척 도계를 포함한 태백권에서 대장내시경검사는 물론 용종제거술을 유일하게 실시하고 있다.

특히 태백중앙병원은 대장내시경검사를 통해 대장용종, 대장결핵, 궤양성 대장염, 대장암 등 각종 질병을 조기에 발견 치료해 열악한 의료환경의 폐광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천홍진 외과 전문의는 “1500건의 성공적인 검사는 중앙병원을 믿고 찾아주는 환자분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보건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백/백오인 105i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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