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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해양관광 인프라 본궤도

시-동양시멘트 투자협약…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김형곤 2008년 03월 14일 금요일
   
▲ 삼척시(시장 김대수·사진 오른쪽)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동양시멘트㈜와 해양레일바이크 개발을 위합 협약을 체결했다. 삼척/김형곤
삼척시가 추진중인 ‘해양레일바이크 및 해상 곤돌라 사업’에 향토기업인 동양시멘트가 300억원을 투자하는 민간투자자로 나서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사업이 본격 궤도에 오르게 됐다.

삼척시와 동양시멘트㈜는 21세기에 걸맞는 새로운 관광인프라 구축 및 해양 체험 관광을 위한 ‘해양레일바이크 및 해상 곤돌라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2일 투자 협약식을 갖고 사업을 본격 추진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50년 향토기업인 동양시멘트(주)는 지역 환원 투자 사업의 일환으로 약 300억원의 사업비를 민자로 투자키로 하고 삼척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협약했다.

시는 지난해 3월 29일 동양시멘트(주)와 강원도에서 가장 긴 81.38㎢에 달하는 긴 해안선을 활용하는 해양관광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일본 노무라종합연구소에 용역을 실시, 해양레일바이크 및 해상 곤돌라 조성 사업의 기본계획을 수립·완료했다.

해변레일바이크 및 해상 곤돌라 사업은 천혜의 해안절경과 레이저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터널을 지나 해상 곤돌라를 타고 장호리 일대의 해안 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등 해변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새로운 체험 관광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근덕면 궁촌리에서 용화까지 5.15㎞구간으로 레일바이크 2~4인용 10대, 견인철도차량 2대, 경관역사, 유리공원, 휴게실 등 부대시설을 설치하고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용화에서 장호까지 1.2㎞구간에 해상 곤돌라와 전망 데크를 설치, 해안절경과 어우러진 차별화 된 해양 체험 관광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삼척시는 2014년 준공예정인 삼척~포항간 철도노선 중 제외되는 구간인 궁촌에서 용화, 장호리 일대의 폐철도부지 사용협의를 완료했고 현재 212필지의 12만6480㎡ 부지 현황 측량, 터널 안전 진단 및 보수 보강설계를 완료하는 등 사업 실시 설계 및 레일바이크 시공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삼척지역의 동해선 철도 신설 구간이 아직 정부 승인을 받지못해 부지편입이 늦어지고 있고 환경영향평가와 군시설물 이전 등의 문제가 숙제로 남아있다.

시관계자는 “이번 해양 레일바이크 및 해상 곤돌라 조성 사업으로 삼척시와 동양시멘트(주)가 지역의 관광 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상생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척/김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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