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방과후학교 등 지원

태백시가 지역인재 육성과 우수학생 유치를 위해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올해 모두 19억원을 지원한다.

태백시는 지방세 15%범위 내에서 예산을 지역 초·중·고를 지원할 수 있는 조례에 따라 올해 교육환경개선사업에 19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태백시에 따르면 이번에 지원하는 교육환경 개선사업은 중등 방과 후 학교, 학력향상 우수학교 및 교원지원, 우수학생 해외 어학연수 등 교육 분야에 14억8200만원과 학교 운동부 합숙소 건립 등 스포츠분야에 4억2000만원이 지원된다.

지난 2006년 한해 평균 5억원 정도에 머물렀던 태백시의 교육지원예산규모는박종기 시장이 공약사업으로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지난해 지방세의 15% 범위 내에서 초.중.고에 지원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태백시의 교육지원 예산의 규모가 12억원으로 급격히 증가하는 등 매년 지원규모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태백/백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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