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항공권 등 반드시 점검을
‘자신 위한 투자’라는 생각 중요

"아!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누구라도 한 번쯤은 떠올려 보는 그리움!
그래, 여행을 떠나보는 거다!

짜릿함과 혼란스러움, 그에 깃든 신선함 그리고 두근대는 자신의 소중한 존재감으로 생기가 나리라.

해외여행! 그리 쉽지 않은 선택이리라. 이유인즉 그리 자주 서둘러 떠날 수도 없거니와 비용 또한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1. 여행용 가방 : 여행지역이나 일수에 따라 선택하며 표면이 견고하고 바퀴와 손잡이, 잠금장치가 있는 것이 좋다. 제한 규격도 확인하자(탑승용 가방은 1인 20㎏미만).

2. 휴대용 가방 : 간단한 화장품, 카메라 등을 넣을 수 있는 것으로 어깨에 멜 수 있는 가방이 좋겠다(여권, 돈, 물, 양산, 필기구 등).

3. 옷 : 옷은 상하 3벌 이하로 준비하고 일교차가 큰 것을 대비하여 긴팔 바람막이는 필수.

4. 음식 : 튜브용 고추장, 김, 누룽지, 컵라면 정도를 준비한다(김치는 안 된다).

5. 지퍼 백 : 덜 마른 옷이나 빨랫감을 넣어 둘 수 있는 크고 작은 비닐 지퍼 백을 여러 장 준비한다.

6. 화장품 : 작은 여행용 케이스에 준비한다. (자외선 차단제, 피부 보호제 준비).

7. 상비약 : 근육통에 바르는 맨소래담, 감기약, 진통제, 소화제, 지사제, 멀미약, 벌레물린데 바르는 약, 일회용 밴드 등 준비한다.

8. 이어 플러그, 목 베게 : 비행기 탈 때나 숙면을 위해 준비한다.

9. 알람시계와 외국돈 계산을 위해 계산기, 카메라와 헤어드라이어 등을 위한 멀티 어답터 준비한다.

10. 돈 : 외국은행에서 미화 만 달러 범위 내에서 현금과 수표로 환전이 가능하다. 큰돈은 분실에 대비 현금, 여행자수표로 골고루 준비하고 비상시를 대비해 해외에서 사용 가능한 신용카드를 확인하여 준비한다.

11. 여성의 경우 생체 리듬의 부조화로 생리가 시작될 수 있으므로 생리대나 팬티 라이너를 준비한다.

12. 현지 사정이 여유치 않은 곳이 더러 있으므로 여행용 티슈와 물티슈를 준비한다.

13. 여권과 돌아올 티켓은 필히 챙겨야 한다.(혹시 분실을 대비하여 여권 사본 1매, 사진 2매를 준비하고, 현지에서 여권을 잃은 경우 무조건 대사관부터 찾아간다).

14. 여행자 보험을 들자 : 패키지여행 시 상품 안에 보험이 포함되어 있나 꼭 확인한다.

15. 반드시 여행지에 대한 공부를 하고 떠나라.

이렇듯 여행 채비를 하고 떠나려는데, 개인의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인해 여행을 취소해야 하는 사태가 생길 수 있다. 이런 경우 피해 유형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보상기준에 근거하여 계약금 및 여행 경비를 배상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유념하자.

가장 중요한 것은 여행은 자신이 소중한 조재임을 일깨우게 하는 자신을 위한 투자라는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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