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초교가 2001년 전국소년체전 2차평가전에서 파죽의 3연승을 올리며 우승문턱에 성큼다가섰다.

동해초교는 19일 속초고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초부 풀리그에서 속초 교동초교(1승2패)와 삼척 도계초교(1승2패)를 각각 2-0으로 누르고 선두에 나섰다.

남춘천초교도 도계초교를 2-0으로 가볍게 꺾고 2승째를 올렸다.

여초부에서는 춘천 중앙초교와 강릉 옥천초교가 진부초교(3패)와 간성초교(1승2패)를 제치고 나란히 2연승을 기록, 20일 우승을 다툰다.

남중부에서는 도계중이 강호 광희중(1승1패)을 2-0(25-13,25-16)으로 손쉽게 제압, 파란을 연출하며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다.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남중3개, 여중2개, 남초5개, 여초4개등 모두 13개팀이 출전, 부별풀리그로 우승팀를 가린다.

孫健一gis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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