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보건소

양구군보건소가 관절염 환자들을 위해 타이치 자조교실을 운영한다.

타이치 자조교실은 5월7일부터 7월9일까지 주1회 2시간식 양구문화복지센터 체력단련실에서 총 10회에 걸쳐 실시되며 모집인원은 20명이다.

이 운동은 중국의 전통체조에서 유래돼 우리나라에는 태극권으로 알려진 운동으로, 퇴행성 관절염 환자의 통증치료는 물론 유연성과 근력강화에 뛰어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양구군보건소 관계자는 “타이치 운동은 심혈관 기능 향상과 피곤을 풀어주고 지구력을 강화시켜 환자의 정서를 안정시키는 효과가 탁월하다”며 “관절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양구/박수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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