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상황실 설치 예찰 강화

태백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특별방역 활동에 나선다.

태백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됨에 따라 사육농가의 안정적 사육기반 구축을 위해 질병 종료시까지 특별방역 대책을 마련하고 예찰활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태백시는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닭 200마리 이상, 오리 100마리 이상 사육농가에 대해 매주 1회 이상 산란율 현황 파악, 폐사율 발생 현황, 사료급식량 감소여부를 조사하는 등 예찰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조류인플루엔자의 차단을 위해 사육 농가에 외부 차량에 대한 출입통제와 방역, 소독약 공급, 매주 1회 이상 소독 실시 등 방역활동과 야생조류와 사육가금의 접촉을 금지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방지를 위한 특별 방역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태백/백오인 105i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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