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원덕중·고등학교 인조잔디구장이 준공돼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대회유치로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원덕중·고등학교 인조잔디구장은 지난해 7월 13억 5500만원을 들여 1만1070㎡의 부지에 인조잔디구장(105m×68m)과 육상트랙, 본부석 및 화장실 각 1곳, 관람석, 전광판 시설 공사를 시작해 10개월만에 완공됐다.

이번 완공으로 인근 도계공설운동장의 천연잔디구장, 도계인조잔디구장과 함께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전지 훈련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원덕읍에는 목욕탕과 헬스장, 옥외구장의 시설을 갖춘 농·어촌 복합체육시설 건립이 추진되는 등 소단위 농·어촌지역의 생활체육 기반시설이 확충되고 있다. 삼척/김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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