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종합운동장서 세발자전거대회 등

제86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삼척지역에서 다채로운 어린이 날 행사가 마련된다.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종합운동장에서는 삼척시 보육시설연합회와 삼척 JC가 마련한 ‘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볼거리마당, 과학체험마당, 전통놀이마당, 도자기체험마당, 먹을거리마당, 세발자전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추진된다.

삼척 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는 오전 9시 30분부터 공무원노동조합 삼척시지부가 주관하는 ‘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려 우리문화체험마당, 그림마당, 공연·놀이마당 등 다양한 어린이 행사가 펼쳐진다.

4일 원덕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는 가족초청 체육대회가 열려 미니올림픽, 가족대항체육대회, 매스게임 등 체육활동을 통해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키우게 된다.

한편, 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저소득층 아동 27명에게 모범 어린이를 표창하고 소년소녀가정 및 가정위탁아동 등 보호가 필요한 250여명의 아동에 대해 읍면동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방문, 3만원 상당의 선물과 문화상품권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또 어린이날 당일 시관내 유료관광시설에 대한 무료입장을 실시키로 했다.

무료 입장 시설은 어촌민속전시관, 엑스포타운, 대이동굴 등이다.

삼척/김형곤 bi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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