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의회 중계석] 양구

양구군의회(의장 김경미)는 제154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창수) 제3차 회의를 개최, 생태환경산림과, 경제진흥과, 도시개발과, 건설방재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에 대한 추경 예산안을 심사.

박승용 의원은 “양구군에서 농공단지를 조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야기될 소지가 많은 사업인 만큼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민원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강조.

김 철 의원은 “지역 브랜드인 양구두메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농가에 대한 지원책은 무엇인가”라고 묻고 “지역 브랜드 한우에 대한 지원과 관리에도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

이석균 의원은 “일자리 창출대책에 1억원이 계상되어 있지만 면단위의 현실상 노인과 여성이 혜택을 보기는 힘들다”며 “나이제한 완화 등을 통해 소외받는 지역 주민들이 골고루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신경써달라”고 요구.

김미옥 의원은 “양구에 농업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 등 지역 개발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많이 유치되었다”며 “5개 읍면 모두가 잘살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해달라”고 주문.

양구/박수혁 fta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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