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민·노지심 씨 명예홍보대사 선정
양구군은 지역 이미지 제고와 관광지·축제 홍보를 위해 강수민씨와 노지심씨를 양구군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강수민(23)씨는 양구 출신으로 대암중·양구여고를 졸업했다.
현재 연예계에 진출해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와 스타골든벨, 비타민 등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영화 ‘열한번째 엄마’ 등에도 출연했다.
한국의 대표 프로레슬러인 노지심(50)씨는 양구 민들레를 먹고 체력향상과 건강유지에 큰 도움을 받은 경험을 바탕으로 스스로 양구군 홍보대사가 되겠다고 자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지심씨는 현재 한국프로레슬링 극동 챔피언으로 영화 ‘반칙왕’과 ‘클레멘타인’ ‘천사몽’ 등에 출연했으며 스카이라이프, 맥도날드 등 다수의 CF에도 출연했다. 위촉행사는 10일 열리는 곰취축제 개막식에서 실시할 계획이며 기념품으로 양구 오대쌀 1년치 양식권과 양구 민들레 건강식품 1년치 시음권이 주어진다. 강수민·노지심씨는 위촉행사 후 축제장을 순회하며 양구군 홍보와 팬 사인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양구 명예홍보대사는 앞으로 곰취와 오대쌀 등 양구군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CF촬영 등 각종 홍보물 제작에 참여해 양구군의 홍보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고 말했다. 양구/박수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