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3.05㎞·폭 8.5m… 물류비 절감 효과

양구읍 한전리와 동면 후곡리를 잇는 군도5호선이 완공됐다.

양구군은 한전~후곡간 군도5호선 준공식을 14일 오전 11시 현지에서 전창범 양구군수와 김경미 양구군의장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기로 했다.

한전~후곡간 군도5호선 도로개설공사는 2004년 12월24일 착공했으며 길이 3.05㎞에 폭 8.5m로 사업비 49억원이 투자됐다.

한전~후곡간 군도5호선 완공으로 동면 후곡리와 지석리 주민들은 기존보다 4㎞가 단축돼 농산물 물류비 절감은 물론 동면과 양구읍 주민들의 지역화합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구군 관계자는 “양구군의 경우 지역개발을 위해 교통망 확충이 가장 시급한 문제”라며 “동면과 양구읍을 잇는 최단 도로로 주민불편 해소와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양구/박수혁 fta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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